과기부, 국제방송기술박람회 참가…"국내 방송 장비 기업 해외 진출 지원"

서장원 기자 2024. 4. 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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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4 NAB(미국 방송사협회) Show'에 참가해 국내 방송 장비 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AI,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을 통해 국내 방송 장비 기업이 세계 방송 기술 변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기술개발부터 시장 진출까지 연계해 다양한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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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방송 기술 홍보 및 글로벌 협력 논의
(과기정통부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4 NAB(미국 방송사협회) Show'에 참가해 국내 방송 장비 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NAB Show는 192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방송 장비 전시회로, 세계 방송 시장과 기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은 2016년부터 NAB와 협력해 한국 방송 기술 테마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테마관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방송사, 방송 장비 기업 등 51개 기업·기관이 참가한다.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한 방송미디어콘텐츠 제작 기술, 아바타 기반 영상 제작 기술, 입체 미디어 서비스 등 차세대 방송미디어 설루션을 전시하고 시연한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기술 콘퍼런스 공동 개최 및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 방송기관과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과기정통부는 "AI,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을 통해 국내 방송 장비 기업이 세계 방송 기술 변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기술개발부터 시장 진출까지 연계해 다양한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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