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 드론 185대·순항 미사일 36대 발사"

정지윤 기자 2024. 4. 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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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드론과 185기와 순항 미사일 36기를 발사했다고 이스라엘 관계자 2명이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관계자들은 "이란이 185기의 드론과 36기의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대부분의 발사는 이란에서 이루어졌지만 일부는 이라크와 예멘에서 발사됐다"고 언급했다.

이란은 드론과 순항 미사일 외에도 110발의 지대지 미사일을 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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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지 미사일도 110대 발사
"대부분 이란 발 공격…일부는 이라크·예멘에서도 발사돼"
14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이란이 이스라엘에 발사한 드론 공습 현장이 보인다. 2024.04.14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이란이 드론과 185기와 순항 미사일 36기를 발사했다고 이스라엘 관계자 2명이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관계자들은 "이란이 185기의 드론과 36기의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대부분의 발사는 이란에서 이루어졌지만 일부는 이라크와 예멘에서 발사됐다"고 언급했다.

이란은 드론과 순항 미사일 외에도 110발의 지대지 미사일을 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스라엘의 한 관계자는 "이란 공격의 99%를 차단했다"고 밝혔으며 이스라엘군 또한 "이란의 공격 대부분이 영토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피해도 적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란의 공격으로 이스라엘 군 기지 1곳만 경미한 피해를 입었다"며 "어린 소녀 1명만 다쳤다"고 설명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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