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의자왕 때 창건 김제 망해사 불, 극락전 전소

임상범 기자 2024. 4. 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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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3일) 밤 11시 17분쯤 전북 김제시 진봉면 망해사에서 불이 나 100제곱미터 규모의 지상 1층 한식 기와지붕 건물인 극락전이 전소됐습니다.

소실된 극락전은 1984년에 새로 지어진 비지정 문화재입니다.

내부에 특별한 문화재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인명 피해도 없었습니다.

망해사는 백제 의자왕 2년인 642년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서해 낙조와 어우러지며 절경을 이뤄, 최근 이 일대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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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3일) 밤 11시 17분쯤 전북 김제시 진봉면 망해사에서 불이 나 100제곱미터 규모의 지상 1층 한식 기와지붕 건물인 극락전이 전소됐습니다.

소실된 극락전은 1984년에 새로 지어진 비지정 문화재입니다.

내부에 특별한 문화재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인명 피해도 없었습니다.

불은 1시간 20여 분 만에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습니다.

망해사는 백제 의자왕 2년인 642년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서해 낙조와 어우러지며 절경을 이뤄, 최근 이 일대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임상범 기자 doong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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