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알고보니 임영웅 대학 스승 “잘될 거라고 예상했다” (라디오쇼)[종합]

장예솔 2024. 4. 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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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하가 제자 임영웅의 성공을 예견했다고 밝혔다.

4월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정동하와 전화 통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정동하는 임영웅의 스승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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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동하 임영웅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정동하가 제자 임영웅의 성공을 예견했다고 밝혔다.

4월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정동하와 전화 통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동하는 지난달 24일 발매한 신곡 '사랑한다는 그 이유만으로'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박명수는 "잘한다. 혹시 녹음기 틀었냐"를 연발하며 "노래 잘한다는 소리 들으면 부담스럽지 않냐"고 질문을 던졌다. 정동하는 "비슷한 얘긴데 제가 원래 고음 가수가 아니다. 주변에서 자꾸 고음을 잘한다고 하니까 힘들어 죽겠다. 허벅지를 꼬집어 가면서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저는 고음이 잘 안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궁금해했다. 정동하는 "신박한 방법일 수 있는데 고음을 잘하기 위해선 욕심을 버려야 한다. 보통 고음을 하기 전에 호흡량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많이 들이마신다. 숨을 오히려 부족한 듯 시작해서 몸이 힘들게 호흡을 쥐어짜면서 불러야 한다. 목 대신 몸이 힘들고 땀이 나야 한다. 일반적인 호흡량으로 시작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동하는 임영웅의 스승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정동하는 "제가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10여 년 전에 겸임교수로 있었을 때 임영웅 씨를 가르쳤다"며 "그때부터 얘는 될 거라고 생각했다. 어떤 쪽으로 가든 분명히 조금씩 쌓아가서 결국엔 이룰 것 같다고 느낌을 받았다"며 임영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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