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영종도 반려해변 정화활동

김경택 기자 2024. 4. 14.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MM(011200)이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해 반려해변인 영종도 거잠포해변에서 정화 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올해 입사한 HMM 신입 사원을 비롯해 임직원·해양경찰·덕교어촌계원 등이 참석했다.

HMM은 지난해 1월 해양환경공단으로부터 해변 입양을 승인 받은 후 연 3회 이상 거잠포해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어업 폐기물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산책로 녹지 공간 등에 대한 정화 활동을 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영종도 거잠포해변에서 진행된 반려해변 정화 활동에서 HMM 신입 사원 등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HMM
[서울경제]

HMM(011200)이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해 반려해변인 영종도 거잠포해변에서 정화 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올해 입사한 HMM 신입 사원을 비롯해 임직원·해양경찰·덕교어촌계원 등이 참석했다. HMM은 지난해 1월 해양환경공단으로부터 해변 입양을 승인 받은 후 연 3회 이상 거잠포해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어업 폐기물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산책로 녹지 공간 등에 대한 정화 활동을 해왔다.

반려해변 제도는 기업·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지정해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 입양 프로그램이다.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국내에서는 2020년 9월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HMM은 해운업의 주무대가 되는 해양의 환경 보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국내 해운사 최초로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로프를 재활용하고 있다. 또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페트병도 2022년부터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선박의 폐폐트병을 수거해 의류로 재활용하는 ‘인천항 자원 순환 경제 프로젝트’에도 적극적으로 동참 중이다.

김경택 기자 tae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