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대피명령 해제…이란의 공습 끝난 듯"

이종훈 기자 2024. 4. 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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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한 이란의 보복 공습과 관련, 자국민에게 내린 대피 명령을 해제했다고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공격이 일단락됐다는 의미로 이스라엘인에게 안전지대에 머물러 달라는 명령을 해제했다"고 전했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된 이란의 탄도미사일 수십 발 중 대다수를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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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한 이란의 보복 공습과 관련, 자국민에게 내린 대피 명령을 해제했다고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공격이 일단락됐다는 의미로 이스라엘인에게 안전지대에 머물러 달라는 명령을 해제했다"고 전했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된 이란의 탄도미사일 수십 발 중 대다수를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들은 이스라엘 영공에 진입하기 전에 애로우 미사일 방어체계에 의해 격추됐다고 군은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일부 타격이 확인되었으며 남부의 한 군사기지에서 기반시설이 경미하게 손상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란 유엔대표부는 이란이 보복을 결행한 후 발표한 성명에서 이란은 지역 내 분쟁 확대를 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이란 대표부는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에 명시된 목적과 원칙에 전념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 확전이나 분쟁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일관된 입장을 고수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종훈 기자 whybe0419@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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