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알이 붉고 알찬 '홍찬' 팥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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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수확량 많고 알이 굵으며 껍질 색도 밝은 팥 '홍찬'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홍찬 수확량은 10아르(a)당 211㎏으로 아라리(199㎏)보다 12㎏ 더 많다.
또 현재 개발된 품종 중 팥알이 가장 굵으며 종자 백 알 무게(21.3g)도 '아라리'보다 4.9g 더 무겁다.
농진청 관계자는 "재배가 수월하고 앙금 가공 특성이 우수한 '홍찬'이 많이 알려져 국내산 팥앙금의 생산 확대와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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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촌진흥청은 수확량 많고 알이 굵으며 껍질 색도 밝은 팥 '홍찬'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홍찬 수확량은 10아르(a)당 211㎏으로 아라리(199㎏)보다 12㎏ 더 많다. 또 현재 개발된 품종 중 팥알이 가장 굵으며 종자 백 알 무게(21.3g)도 '아라리'보다 4.9g 더 무겁다.
칼륨,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등의 무기성분과 단백질 함량은 아라리와 비슷하고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아라리보다 높다.
홍찬 종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오는 2025년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농진청은 올해 경주지역에서 홍찬의 재배 적성을 살펴보는 현장 실증시험과 신품종 이용촉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재배가 수월하고 앙금 가공 특성이 우수한 '홍찬'이 많이 알려져 국내산 팥앙금의 생산 확대와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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