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언론 “이란 공격 뒤 7살 소녀 중상…30여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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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13일(현지시각)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무인기)과 미사일을 발사한 뒤 이스라엘에서 첫 부상자가 확인됐다고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이 보도했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응급 의료 당국자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 남부 아라드 인근 베두인 마을의 한 7살 소녀가 이란의 공격 과정에서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14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란 드론 격추 과정에서 나온 파편에 맞아 소녀가 다친 것으로 보이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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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이란 드론 격추 때 파편 맞은 듯”
이란이 13일(현지시각)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무인기)과 미사일을 발사한 뒤 이스라엘에서 첫 부상자가 확인됐다고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이 보도했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응급 의료 당국자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 남부 아라드 인근 베두인 마을의 한 7살 소녀가 이란의 공격 과정에서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14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란 드론 격추 과정에서 나온 파편에 맞아 소녀가 다친 것으로 보이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다른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도 이스라엘 응급 당국을 인용해 31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중상으로 알려진 7살 소녀가 다친 과정을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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