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 공격에 '전례없는 대응' 승인…네타냐후-바이든 통화(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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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전쟁 내각이 14일(현지시간) 자국 본토에 대한 이란의 공격에 "전례없는 대응 계획"을 승인했다고 채널12 등이 보도했다.
앞서 이스라엘 안보 내각은 지난 13일 심야 회의 후 3인으로 구성된 전쟁 내각에 이란에 대한 공격 결정권을 부여했다.
로이터는 두 정상의 통화가 이스라엘 전쟁 내각과 안보 내각이 이란의 적대 행위에 관한 회의를 마친 뒤에 이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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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이스라엘 전쟁 내각이 14일(현지시간) 자국 본토에 대한 이란의 공격에 "전례없는 대응 계획"을 승인했다고 채널12 등이 보도했다.
현지 매체 채널12는 이스라엘 고위 관리를 인용, 전쟁 내각이 이스라엘인들을 향해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요청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 안보 내각은 지난 13일 심야 회의 후 3인으로 구성된 전쟁 내각에 이란에 대한 공격 결정권을 부여했다.
이스라엘 전쟁 내각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 베니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로 구성돼 있다.
이런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로 이란과의 적대 상황을 논의하고 있다.
로이터는 두 정상의 통화가 이스라엘 전쟁 내각과 안보 내각이 이란의 적대 행위에 관한 회의를 마친 뒤에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란은 14일 새벽 이스라엘 본토를 향해 미사일과 무인기 공격을 감행했다.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에 대한 이스라엘에 공격에 보복하겠다고 약속한 지 보름 만이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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