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1분기 美 소형 SUV 시장 점유율 40% 육박…59만대 팔았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판매량 급증…전년 대비 15%P↑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GM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제너럴모터스(GM)가 올해 1분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4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달성했다.

14일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J.D.Power)의 PIN(Power Information Network)에 따르면 GM은 올해 1분기 미국 전체 소형 SUV 시장에서 39.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인기의 원동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다. 두 모델의 점유율은 각각 18.6% 11.5%다.

이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 대비 15%p 상승했다. 지난 2월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스바루 크로스트렉을 제치고 처음으로 월간 소형 SUV 판매 1위 모델의 자리에 올랐다.

GM은 인기 모델을 앞세워 1분기 동안 미국 시장에서 총 59만 4233대를 판매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