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제복 10년 만에 바뀐다…내년 10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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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찰 창설 80주년을 맞아 경찰 제복이 10년만에 바뀐다.
경찰청은 경찰복제 종합 개선사업에 착수해 이달 안에 정책용역 연구를 발주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 12일 경찰복제 종합 개선 추진단의 구성과 역할을 논의하는 첫 회의를 진행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번 복제 개선은 그동안 국민에게 형성된 경찰관의 상징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발전된 디자인과 소재를 바탕으로 제복 편의성을 강화하고 자긍심과 품격을 담아내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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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찰 창설 80주년을 맞아 경찰 제복이 10년만에 바뀐다.
경찰청은 경찰복제 종합 개선사업에 착수해 이달 안에 정책용역 연구를 발주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찰 안팎의 의견과 전문가 진단을 반영해 올해 안에 복제 개선 범위와 추진 방향을 결정하고 내년 10월21일 제80주년 경찰의날에 맞춰 새로운 복제를 공개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지난 12일 경찰복제 종합 개선 추진단의 구성과 역할을 논의하는 첫 회의를 진행했다. 추진단은 경찰청 차장인 김수환 치안정감을 단정으로 해 연구관리분과, 현장소통분과, 기획지원분과 등 3개 분과와 자문위원회, 평가위원회 등 2개 위원회로 구성했다.
경찰은 또 올해 여름부터 지구대·파출소와 기동순찰대, 교통 외근 근무자들에게 티셔츠형의 혹서기 근무복을 시범 도입하고 일부 경비부대 근무자에게도 신형기동복을 시범 보급, 종합복제 개선 과정에서 추가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경찰이 혹서기 근무복을 도입하는 것은 처음이다. 기동복이 바뀌는 것은 2000년 기동복 도입 이후 24년 만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번 복제 개선은 그동안 국민에게 형성된 경찰관의 상징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발전된 디자인과 소재를 바탕으로 제복 편의성을 강화하고 자긍심과 품격을 담아내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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