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테크 기업 지멘스와 맞손…스마트 공장 구축 나선다

김종윤 기자 2024. 4. 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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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은 글로벌 테크 기업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와 '배터리 제조 공장 디지털 트윈 구축 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공장 설계를 가상 환경에 그대로 복제해 시뮬레이션하는 기술이다.

지멘스는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SK온은 지멘스와 최적화한 제조 공정 라인을 빠르게 검증해 공장 구축 기간 단축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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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윈 구축 개발' 업무협약 체결
이석희 SK온 사장(왼쪽)과 토니 헤멀건(Tony Hemmelgarn) 지멘스 DISW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배터리 제조 공장 디지털 트윈 구축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온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SK온은 글로벌 테크 기업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와 '배터리 제조 공장 디지털 트윈 구축 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공장 설계를 가상 환경에 그대로 복제해 시뮬레이션하는 기술이다. 지멘스는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SK온은 지멘스와 최적화한 제조 공정 라인을 빠르게 검증해 공장 구축 기간 단축에 나서기로 했다. 국내에 우선 적용 후 세계 공장으로 확대해 스마트 팩토리 추진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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