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메디힐 대회 3R 성적은?…박현경·마다솜·방신실·황유민·이가영·이다연·윤이나·박지영 등

하유선 기자 2024. 4. 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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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4번째 대회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셋째 날 경기가 13일 인천시 클럽72 하늘코스(파72·6,685야드)에서 진행됐다.

6타를 더 줄인 박지영이 공동 선두에서 단독 1위(17언더파)로 올라섰다.

마다솜과 김서윤2가 나란히 중간 합계 12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랐다.

김수지가 합계 7언더파 공동 16위에 올랐고, 이예원과 김민별, 안선주, 박결 등이 6언더파 공동 20위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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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출전한 박현경, 마다솜, 방신실, 황유민, 이가영, 이다연, 윤이나, 박지영, 정윤지, 조아연, 김서윤2, 김재희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4번째 대회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셋째 날 경기가 13일 인천시 클럽72 하늘코스(파72·6,685야드)에서 진행됐다.



 



6타를 더 줄인 박지영이 공동 선두에서 단독 1위(17언더파)로 올라섰다. 박지영은 2022년 다른 골프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을 차지한 데 이어 2년만에 대회 정상 탈환 가능성을 부풀렸다.



 



박지영은 3라운드에서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8개에 그린 적중 17개의 샷 감을 보였고, 그린 적중시 퍼트 수는 1.65개를 써냈다. 2라운드에 비해 티샷은 흔들렸지만, 좋은 퍼트 감은 유지했다.



 



지난해 9월 10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제패한 박지영이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를 지킨다면, 7개월만에 KLPGA 정규투어 통산 8승 고지를 밟을 수 있다. 동시에 2022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최초로 2승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정윤지는 4타를 줄여 한 계단 밀린 단독 2위(15언더파)에서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정윤지는 셋째 날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2개, 그린 적중 16개의 안정된 샷 감을 보였다. 퍼트 수는 1.69개로 전날보다 다소 많아졌다.



 



3타를 줄인 조아연은 단독 3위(13언더파)에서 4타 차 역전 우승을 노린다. 조아연의 3라운드 페어웨이 안착률도 정윤지와 동일한 85.7%였다. 그린 적중은 14개, 그린 적중시 퍼트는 1.64개를 써냈다.



 



마다솜과 김서윤2가 나란히 중간 합계 12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랐다. 특히 마다솜은 작년 이 코스에서 열린 OK금융그룹 읏맨오픈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을 기록한 좋은 기억이 있다.



그 뒤로 이가영이 11언더파 단독 6위에 위치했다. 2타를 줄여 한 계단 내려왔다.



 



5언더파 67타를 때린 박현경이 공동 7위(합계 9언더파)로 21계단 도약했다. 시즌 첫 우승에 문을 두드려온 방신실과 메인 스폰서 대회 정상을 기대하는 이다연, 그리고 장은수, 홍정민, 안송이도 동률을 이뤘다.



윤이나는 2타를 줄여 공동 13위(8언더파)로 3계단 상승했다. 노승희와 홍지원도 같은 순위다.



 



김수지가 합계 7언더파 공동 16위에 올랐고, 이예원과 김민별, 안선주, 박결 등이 6언더파 공동 20위 그룹을 형성했다. 시즌 2승에 도전하는 이예원은 3개 버디를 골라내 18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2주 연승을 기대한 황유민은 7번홀(파4) 더블보기가 아쉬웠다. 2개 버디를 보태 이븐파 72타로 막았지만, 2계단 하락한 공동 30위(4언더파)다.



 



2024시즌 개막전 우승자 김재희 역시 14계단 내려오면서 공동 30위가 됐다. 2번홀과 13번홀(이상 파4)에서 2개 더블보기를 적었고, 나머지 홀에서 버디 2개를 추가해 2오버파 74타를 써냈다. 신인상 포인트 1위에 올라 있는 윤민아를 비롯해 박주영과 전예성도 같은 위치에서 최종라운드에 나선다.



 



송가은은 4타를 잃어 24계단 미끄러진 공동 36위(3언더파)가 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을 신고했던 디펜딩 챔피언 이주미는 무빙데이 3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59위(2오버파)로 우승에서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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