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유엔 안보리, 내일 긴급 소집…이스라엘,강경대응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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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가 내일(15일) 긴급 소집된다.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에 대한 드론·미사일 등 대규모 공습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다.
수십∼수백 대의 무장 무인기(드론)와 미사일을 쏘며 이스라엘 공습을 전격 감행한 이란은 이날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스라엘과 연계됐다는 컨테이너 화물선을 나포한 데 이어 이스라엘에 대한 무력 대응 절차를 밟으면서 중동 상황은 전면 확전의 위기로 빠져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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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가 내일(15일) 긴급 소집된다.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에 대한 드론·미사일 등 대규모 공습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란은 13일(현지시간) 밤 이스라엘을 향해 공습을 전격 감행했다.
이스라엘이 지난 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해 이란 혁명수비대(IRGC) 고위급 지휘관을 제거한지 12일만으로, 이번 주말 심야 공습은 이란의 첫 전면적인 이스라엘 본토 공격이다.
수십∼수백 대의 무장 무인기(드론)와 미사일을 쏘며 이스라엘 공습을 전격 감행한 이란은 이날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스라엘과 연계됐다는 컨테이너 화물선을 나포한 데 이어 이스라엘에 대한 무력 대응 절차를 밟으면서 중동 상황은 전면 확전의 위기로 빠져들게 됐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이란의 대규모 공습을 대부분 방어해 냈다”며 자국 본토에 대한 이란의 첫 공격에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은 이란이 13일(현지시간)부터 이스라엘을 겨냥해 미사일과 드론(무인기)을 200발이 넘게 발사했다고 밝혔다.
하가리 대변인은 이란의 지대지 미사일 탄도미사일 수십발은 국경을 넘어오기 전에 격추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사일 소수가 이스라엘을 타격해 소녀 1명이 다치고 이스라엘 남부에 있는 군기지에 가벼운 손상을 입혔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매체 ‘Ynet’는 이스라엘 당국자를 인용해 자국군이 이란의 드론, 미사일을 99% 요격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공습 방어가 일단락되면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당국자는 Ynet에 이스라엘 본토에 대한 이란의 첫 공격에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단호한 대응이 곧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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