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말레이시아 삼성 SDI 배터리 생산 공장 내 매장 열어

양범수 기자 2024. 4. 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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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이 말레이시아 스름반에 있는 삼성SDI 배터리 생산 공장 카페테리아 내에 '삼성SDI점'을 공식 개점했다고 14일 밝혔다.

정현석 BGF리테일 말레이시아TF 팀장은 "국내에서도 삼성SDI 공장 내 4개 점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이번 말레이시아 삼성SDI 개점도 원활한 협조 아래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CU만의 우수한 운영 시스템,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들을 적극 전파해 K-편의점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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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이 말레이시아 스름반에 있는 삼성SDI 배터리 생산 공장 카페테리아 내에 ‘삼성SDI점’을 공식 개점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일 말레이시아 ‘CU 삼성SDI점’ 그랜드 오픈을 기념한 행사에서 BGF리테일 말레이시아TFT 정현석 팀장(왼쪽 두번째)과 현지 삼성SDI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CU제공

이번 매장은 CU가 말레이시아에서 운영 중인 142개 매장 중 첫 번째로 개점 한 공장 내 점포로, 지난 8일 문을 열었다.

CU는 이번 개점으로 삼성SDI 배터리 1공장 내 임직원들이 CU의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2공장이 완공되면 이용객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CU는 이번 개점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 인근 조호바루, 말라카, 페낭 등으로 개점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정현석 BGF리테일 말레이시아TF 팀장은 “국내에서도 삼성SDI 공장 내 4개 점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이번 말레이시아 삼성SDI 개점도 원활한 협조 아래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CU만의 우수한 운영 시스템,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들을 적극 전파해 K-편의점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CU는 지난 2018년 몽골, 2021년 말레이시아, 2024년 3월 카자흐스탄에 잇따라 진출하며 해외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기준 CU는 몽골 394점, 말레이시아 142점, 카자흐스탄 3점까지 총 539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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