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부모 스킨십 목격에 당황 “만난지 7번만에 내가 태어난 이유 알겠다”(살림남)[TV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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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예능 '살림남' 박서진이 부모 박력 스킨십을 보고 당황했다.
같은 시각 박서진의 부모님은 단둘만의 데이트 시간을 갖게 됐고, 오붓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커플 사진을 찍었다.
스튜디오에서 부모님의 스킨십 장면을 마주한 박서진은 크게 당황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모두가 미래의 사랑꾼 박서진을 응원하는 분위기 속 그는 "부모님이 만난 지 일곱 번 만에 제가 태어난 이유를 알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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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시청률은 전국 기준 4.2%를 기록했다. 특히 박서진 부모님이 화끈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5.4%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박서진 가족은 구례 산수유축제장에서 행복한 봄 소풍을 즐겼다. 축제 공연의 엔딩 무대까지 장식하게 된 박서진은 약 30여 대의 대형버스를 타고 찾아온 1천200여 명의 팬들과 직접 인사하는 특급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특히 '살림남' 방송 이후 유명해진 동생 박효정도 팬들과의 만남에 동행해 더욱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같은 시각 박서진의 부모님은 단둘만의 데이트 시간을 갖게 됐고, 오붓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커플 사진을 찍었다. 이때 박서진의 아버지는 아내에게 박력 넘치는 뽀뽀를 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부모님의 스킨십 장면을 마주한 박서진은 크게 당황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백지영은 "결혼 30년 차 된 부부인데 연애 30일 차 커플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고, 은지원은 "미래의 박서진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모두가 미래의 사랑꾼 박서진을 응원하는 분위기 속 그는 "부모님이 만난 지 일곱 번 만에 제가 태어난 이유를 알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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