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소방 합동 화랑훈련 15일 부산·울산권역 시작 11월까지 5개권역 실시

정충신 기자 2024. 4. 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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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방위본부(합동참모본부)는 2024년 화랑훈련을 부산·울산권역(15~19을)을 시작으로 제주, 강원, 전북, 충북 등 5개 권역에서 11월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화랑훈련은 통합방위법에 따라 통합방위본부 주관 하에 △전·평시 작전계획 시행 절차 숙달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인 등을 위해 전국 17개 광역시·도 및 특별자치시·도를 11개의 권역으로 구분해 각 권역별 격년 단위로 시행하는 훈련으로 1977년부터 시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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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방위본부 “지자체장 중심, 복합적 위기상황 조성 실기동훈련”
육군 제53보병사단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부산·울산 권역 통합 방위 작전 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육군 제공

통합방위본부(합동참모본부)는 2024년 화랑훈련을 부산·울산권역(15~19을)을 시작으로 제주, 강원, 전북, 충북 등 5개 권역에서 11월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화랑훈련은 통합방위법에 따라 통합방위본부 주관 하에 △전·평시 작전계획 시행 절차 숙달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인 등을 위해 전국 17개 광역시·도 및 특별자치시·도를 11개의 권역으로 구분해 각 권역별 격년 단위로 시행하는 훈련으로 1977년부터 시행해 왔다.

합참은 "올해 화랑훈련은 권역별로 실제 발생가능한 복합적인 위기상황을 조성하고, 민·관·군·경·소방 등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가하는 실기동훈련(FTX) 위주로 실시해 통합방위 차원의 상황조치 능력을 집중적으로 숙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1월 31일에 실시한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논의된 △민방공 경보전파체계 구축 및 대피시설 확충 △고위험시설 인근 국민보호대책 강구 △핵심노드 중심의 국가중요시설 방호 등의 후속조치 과제를 집중적으로 점검, 각 권역별로 실질적인 국민보호대책을 강구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참이 전했다.

통합방위본부는 각 기관별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통합평가단을 편성, 군·지자체·경찰·해경·소방·국가중요시설의 통합방위작전 수행태세와 유관기관별 상호협조 및 협업절차를 현장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화랑훈련 을 통해 식별된 보완요소는 후속조치를 통해 체계적으로 개선시켜, 통합방위태세를 실질적으로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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