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 망해사 화재···극락전 전소
김창효 기자 2024. 4. 14. 09:28
전북 김제 망해사 극락전이 화재로 전소됐다.
14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7분쯤 김제시 진봉면 망해사에서 불이 나 100㎡ 규모의 지상 1층 한식 기와지붕 건물인 극락전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억 2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 20여 분 만에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망해사는 백제 의자왕 2년인 642년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서해 낙조가 절경을 이뤄, 최근 이 일대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창효 선임기자 chkim@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통령실 “김 여사, 다음 순방 동행 않기로”…이후 동행 여부는 그때 가서 결정
- 명태균 “청와대 가면 뒈진다고 했다”…김건희에게 대통령실 이전 조언 정황
- 김예지, 활동 중단 원인은 쏟아진 ‘악플’ 때문이었다
- 유승민 “역시 ‘상남자’···사과·쇄신 기대했는데 ‘자기 여자’ 비호 바빴다”
- [제주 어선침몰]생존자 “그물 들어올리다 배가 순식간에 넘어갔다”
- [트럼프 2기] 한국의 ‘4B’ 운동이 뭐기에···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관심 급증
- ‘프로포폴 불법 투여’ 강남 병원장 검찰 송치···아내도 ‘중독 사망’
- 서울대 외벽 탄 ‘장발장’···그는 12년간 세상에 없는 사람이었다
- 주말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교통정보 미리 확인하세요”
- 조훈현·이창호도 나섰지만···‘세계 유일’ 바둑학과 폐지 수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