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이스라엘 공습'에 "바이든이 약점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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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낙점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란의 이스라엘을 향한 '보복 공격'에 대해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한편 라이벌인 조 바이든 대통령(민주당)을 향해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오후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집회에서 "이스라엘 국민에게 신의 축복이 있기를, 그들은 지금 공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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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낙점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란의 이스라엘을 향한 '보복 공격'에 대해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한편 라이벌인 조 바이든 대통령(민주당)을 향해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오후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집회에서 "이스라엘 국민에게 신의 축복이 있기를, 그들은 지금 공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와 함께 "그것은 우리가 큰 약점을 보이기 때문"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을 겨냥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중동 외교가 실패했다고 지적하고 나선 것이다.
현재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공습한 데 대한 반격으로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공습에 나선 상황이다. 순항미사일과 드론 수백기가 발사됐고, 이 과정에 친(親)이란 세력인 헤즈볼라와 예멘 후티반군도 동참 중이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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