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가 이익 해치는 어떠한 위협이든 맞대응"…이스라엘·미국에 경고(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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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공습을 개시한 이란이 미국에 개입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14일(현지시간) "미국과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의 어떤 위협도 이란의 맞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을 지원하거나 이란의 국가 이익을 해치는 데 관여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이달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공관을 공습해 이란 사령관 등 13명이 숨진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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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보복 공습을 개시한 이란이 미국에 개입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14일(현지시간) "미국과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의 어떤 위협도 이란의 맞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을 지원하거나 이란의 국가 이익을 해치는 데 관여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지 2주만에 대규모 공습을 펼쳤다. 이달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공관을 공습해 이란 사령관 등 13명이 숨진데 따른 것이다.
이에 이란은 이스라엘을 향해 순항미사일과 드론 수백기를 발사했고, 이 과정에서 친이란 세력인 헤즈볼라와 예멘 후티반군도 공격에 가세 중이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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