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라면 언젠가 겪는 ‘갱년기’…괴롭지 않게 넘어가려면?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4. 4. 1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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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라면 언젠가 한 번쯤은 겪어야 하는 신체적 변화가 있다.

바로 노화 등으로 인한 난소 기능 저하에 따른 '갱년기'다.

갱년기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인생의 한 과정이다.

흔히 흡연, 불규칙한 수면, 스트레스, 고혈압 등의 요인이 갱년기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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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증상 발현 여부 면밀히 관찰해야…45~55세 여성이 多
생활 습관 교정하고 주변에 공감 및 위로 구해야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여성이라면 언젠가 한 번쯤은 겪어야 하는 신체적 변화가 있다. 바로 노화 등으로 인한 난소 기능 저하에 따른 '갱년기'다. 식은땀, 상체 열감 등 신체적 변화와 우울감과 같은 심리적 변화를 함께 겪는 경우도 적지 않아 더욱 힘든 시기이기도 하다.

갱년기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인생의 한 과정이다. 다만 갱년기를 자체를 피해가긴 어려워도, 이에 수반되는 각종 증상을 완화시킬 수는 있다. 갱년기 극복에 도움이 되는 마음가짐이나 생활 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 면밀한 자기 관찰

건강 관리의 기본은 면밀한 관찰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신체·정신적 변화를 조기에 발견할수록 대처도 신속해 져서다. 갱년기 또한 마찬가지다. 특히 여성 중 45~55세에 해당하는 이들은 상체 열감, 이유 없는 뼈·근육 통증, 성욕 감퇴, 불안·우울감 등 갱년기에 빈발하는 대표 증상들이 나타나는지를 평소에 면밀히 관찰하는 게 중요하다.

▲ 생활습관 교정

갱년기의 고통은 평소 생활습관이 어떠냐에 따라서 경감될 수도, 악화될 수도 있다. 흔히 흡연, 불규칙한 수면, 스트레스, 고혈압 등의 요인이 갱년기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갱년기 증상이 발현될 수 있는 나이에 들어선 여성일수록 평소 생활습관을 건강한 방향으로 바꿔 나가는 게 중요하다.

▲ 가족 및 지인과의 소통

갱년기 증상 발현을 인지한 후에도 이를 주변에 털어놓지 않는 이들이 있다. 문제는, 불안 및 우울감 모두 주변에 털어놓지 않고 혼자 간직할수록 악화 및 만성화되기 십상인 감정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이럴 때일수록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갱년기에 접어들었음을 고백하는 게 좋다. 가족들에게 보다 직접적인 생활상 배려를 요구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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