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30인 이상 사업장 중장년 근로자 정신건강 관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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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중장년 근로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봄 사업장' 사업 대상을 기존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올해 3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헌희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중장년 근로자를 중심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교육과 연계해 자살 위험성을 낮출 것"이라며 "중장년층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사업주와 사업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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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도는 중장년 근로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봄 사업장' 사업 대상을 기존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올해 3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올해 마음봄 사업장 130곳 지정을 목표로 시·군 여건에 따라 참여가 가능한 사업장을 발굴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80개 사업장에서 정신건강 검진 등을 추진해, 고위험군 근로자 52명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사후관리도 진행했다.
이헌희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중장년 근로자를 중심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교육과 연계해 자살 위험성을 낮출 것"이라며 "중장년층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사업주와 사업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근 5년간 충남 40∼50대 자살 사망자는 1천299명으로, 전체 자살 사망자(3천604명)의 36.0%를 차지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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