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기 우승 겨냥한' 박지영, 메디힐 대회 3년 연속 3R 단독 1위…정윤지·조아연 추격전 [KLPGA]

하유선 기자 2024. 4. 14.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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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주자 박지영(29)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3년 연속으로 54홀 단독 1위를 기록했다.

박지영은 13일 인천시 클럽72 컨트리클럽 하늘코스(파72·6,685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6개 버디를 골라냈다.

박지영과 36홀 공동 선두였던 정윤지는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아내 4언더파 68타를 작성하면서 2위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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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우승 경쟁에 뛰어든 박지영, 정윤지, 조아연 프로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주자 박지영(29)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3년 연속으로 54홀 단독 1위를 기록했다.



 



박지영은 13일 인천시 클럽72 컨트리클럽 하늘코스(파72·6,685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6개 버디를 골라냈다.



 



이번 대회 사흘 동안 단 하나의 보기도 범하지 않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친 박지영은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해 2위 정윤지(15언더파 201타)를 2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나 홀로 차지했다.



 



박지영은 2022년 이 대회 때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고,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작년에는 단독 선두로 나섰던 최종라운드에서 역전패 당한 아픔이 있다. 올해 다시 단독 1위에 오르며 2년만의 정상 탈환에 바짝 다가섰다. 더욱이 2022년과 2023년 대회는 올해와 다른 코스인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진행됐다.



 



박지영과 36홀 공동 선두였던 정윤지는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아내 4언더파 68타를 작성하면서 2위로 내려갔다.



 



그 뒤로 조아연이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여 3위 자리를 유지했다.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박지영과 4타 차이다.



 



조아연은 무빙데이 11번 홀까지 6개 버디를 뽑아내며 한때 중간 성적 16언더파로 선두에 올랐다. 그러나 14번홀(파4)에서 첫 보기를 적은 뒤 갑작스러운 난조로 15번과 17번홀(이상 파4)에서 보기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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