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선, 父 죽음 악몽 꾸고 오열 “머리 뜯어도 속 안 풀려” (미녀와 순정남)[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4. 1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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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유선이 차화연을 향한 깊은 악감정을 드러냈다.

4월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7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김선영(윤유선 분)은 부친 죽음 당시 악몽을 꿨다.

김선영은 아들 고필승(지현우 분)이 박도라(임수향 분)과 함께 일하며 박도라에게 무시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과거 부친이 박도라 모친 백미자(차화연 분)에게 당한 수모를 꿈으로 다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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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윤유선이 차화연을 향한 깊은 악감정을 드러냈다.

4월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7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김선영(윤유선 분)은 부친 죽음 당시 악몽을 꿨다.

김선영은 아들 고필승(지현우 분)이 박도라(임수향 분)과 함께 일하며 박도라에게 무시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과거 부친이 박도라 모친 백미자(차화연 분)에게 당한 수모를 꿈으로 다시 봤다.

과거 김선영 부친은 형편이 어려운 백미자를 좋아해 돈을 빌려줬고, 김선영이 백미자를 만나 부친을 잘 부탁한다고 말하자 백미자는 “저런 냄새나는 늙은이를 떠넘기려는 거냐. 몸이라도 팔아서 그 돈 갚겠다”고 폭언했다. 충격 받은 김선영 부친은 쓰러져 그대로 세상을 떠났다.

김선영은 악몽을 꾸고 깨어나 오열하며 “우리 아빠 불쌍해서 어떡해. 백미자 머리채를 잡아 뜯어도 속이 안 풀린다. 그래서 박도라가 TV에 나오면 바로 돌렸다. 그런데 그 놈의 집구석 도대체 무슨 원수를 져서 필승이까지 그런 수모를 당하냐. 빌어도 모자란데 우리 필승이를 잡아?”라고 분노했다.

다음 날 김선영은 고필승에게 “너 다른 생각 말고 방송국 열심히 다녀라. 도라는 너 누구인지 모르니 힘들어도 조금만 버텨라. 계속 괴롭히면 네가 누구인지 말해버려라. 박도라 엄마가 무슨 짓을 했는지 다 까발려 버려라”고 당부했다.

이미 백미자에게 과거사를 발설하지 않는 조건으로 합의해 몰래 돈을 받아온 소금자(임예진 분)는 “그게 도라 죄냐. 그 어미가 잘못한 거지”라며 뜨끔했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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