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7인의 부활' 황정음, "난 살 자격도 죽을 자격도 없어…이미 인간이 아냐" 후회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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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이 자기 스스로를 경멸했다.
그럼에도 한모네를 정성찬의 연락을 받고 그를 만나러 갔고, 이 모습을 민도혁은 무기력하게 바라보았다.
그러면서도 그는 자신을 걱정하는 강기탁을 향해 "나 금라희야. 피도 눈물도 없는 금라희"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이에 금라희는 눈물을 흘리며 "금라희, 넌 울 자격 없어. 벌할 자격 없어. 살 자격 없어. 죽을 자격도 없어"라고 스스로를 경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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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황정음이 자기 스스로를 경멸했다.
13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는 악인들을 향해 칼날을 겨눈 금라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라희는 차례대로 차주란과 남철우를 파멸시켰다.
그리고 민도혁은 한모네에게 그의 어머니가 남긴 마지막 편지를 전하며 후회하는 한모네를 달랬다.
이어 그는 황찬성을 경계하라는 경고를 전했다. 그럼에도 한모네를 정성찬의 연락을 받고 그를 만나러 갔고, 이 모습을 민도혁은 무기력하게 바라보았다.
한모네 앞에 등장한 황찬성은 눈빛이 변했다. 그는 자신을 보며 떨고 있는 한모네를 향해 "모네 씨는 내가 무서워요? 지금 떨고 있잖아요"라고 물었다.
아니라는 한모네에게 황찬성은 앞으로 자신들 사이에 규칙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거짓말하지 않기. 그리고 민도혁 만나지 않기"라며 "민도혁은 매우 위험한 인물"이라고 했다. 그리고 황찬성은 자신을 만나기 전 한모네가 누구와 있었는지 추궁했다.
이에 한모네는 "날 미행한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황찬성은 "그건 대답이 아니잖아요"라며 무서운 눈빛을 하며 한모네를 힘으로 제압했다.
그리고 이때 민도혁이 등장해 황찬성에게 주먹을 날려 한모네를 위기에서 구했다.
강기탁은 메두사의 정체가 금라희라는 것을 알아채고 대체 무슨 생각인지 물었다. 이에 금라희는 "네가 상관할 바 아냐. 넌 너의 길을 난 내 길을 가면 돼"라고 답했다.
그러자 강기탁은 "혹시 너 그날 다미 영상 본거야? 케이가 가지고 있던 그 아이의 마지막 모습?"이라고 물었다. 금라희는 "벌 받고 있어. 내가 내 딸한테 한 짓에 대한 벌"이라며 진심으로 후회하는 얼굴로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도 그는 자신을 걱정하는 강기탁을 향해 "나 금라희야. 피도 눈물도 없는 금라희"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금라희는 다미의 마지막 영상을 보았다. 끝까지 자신을 걱정하고 자신을 향한 무한한 사랑을 드러내던 다미. 이에 금라희는 눈물을 흘리며 "금라희, 넌 울 자격 없어. 벌할 자격 없어. 살 자격 없어. 죽을 자격도 없어"라고 스스로를 경멸했다.
그리고 그는 "넌 이미 인간이 아니니까"라고 자조하며 자신이 응징해야 할 대상에 자신의 이름까지 써넣어 앞으로 그가 어떤 행동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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