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가 거의 롤스로이스, 최고의 수비수가 될 것”→칭찬하자마자 호러쇼 펼친 판더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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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디난드가 판더펜을 극찬하자마자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3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수비수 미키 판더펜이 뉴캐슬을 상대로 호러쇼를 펼친 후 팬들은 리오 퍼디난드를 '롤스로이스'라고 주장하며 조롱했다"라고 보도했다.
다른 팬들은 "리오 퍼디난드가 경기 직전에 그를 롤스로이스 수비수라고 불렀었다. 그는 불쌍한 선수에게 징크스를 일으켰다", "이삭 대 판더펜의 대결은 부끄럽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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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퍼디난드가 판더펜을 극찬하자마자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3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수비수 미키 판더펜이 뉴캐슬을 상대로 호러쇼를 펼친 후 팬들은 리오 퍼디난드를 '롤스로이스'라고 주장하며 조롱했다”라고 보도했다.
퍼디난드는 뉴캐슬에게 4골을 실점한 판더펜을 의도치 않게 저주했다. 퍼디난드는 경기 전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판더펜은 중앙 수비수의 롤스로이스이며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13일(한국 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0-4로 대패했고 판더펜은 최악의 수비력을 보여줬다.
첫 골은 전반 30분에 나왔다. 토트넘 진영에서 손흥민이 턴오버를 하며 고든에게 공을 넘겨줬고 고든과 이삭은 토트넘 수비와 2대2 승부를 가졌다. 고든이 바로 이삭에게 공을 넘겨줬고 고든과 판더펜의 1대1 상황이었지만 판더펜이 이삭의 드리블에 넘어지며 결국 선제골을 내줬다.
추가골은 31분에 바로 나왔다. 뉴캐슬이 계속해서 전방 압박을 시도하며 골키퍼인 비카리오가 허겁지겁 걷어내며 소유권을 내줬고 포로가 걷어낸 공이 고든에게 향했고 이번에는 고든이 판더펜을 1대1 상황에서 제치면서 2-0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이번에는 역습으로 골을 먹혔다. 후반 5분 손흥민이 뉴캐슬 진영에서 또 턴오버를 하며 빼앗긴 후 기마랑이스가 뛰어 들어가는 이삭에게 롱패스를 시도했다. 이번에도 판더펜이 이삭을 막아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이삭의 발이 더 빠르며 3-0을 만들었다.
뉴캐슬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41분 고든이 오른쪽 사이드에서 코너킥을 올렸고 뒤에서 뛰어 들어오던 셰어가 놓치지 않고 헤더로 연결하며 4-0 대참사 경기를 만들었다.
이 경기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준 판더펜은 1번의 차단, 3번의 걷어내기, 2번의 헤더 클리어, 5번의 리커버리, 25%의 지상 볼 경합 성공률, 3개의 실점에 관여하며 평점 5.7을 기록했다.
이 경기 후 팬들은 바로 퍼디난드에게 공격했다. 한 팬은 “퍼디난드가 빌드업에서 판더펜을 저렇게 과장했다니 믿을 수 없다, 그는 아마추어다”라고 밝혔다.
다른 팬들은 “리오 퍼디난드가 경기 직전에 그를 롤스로이스 수비수라고 불렀었다. 그는 불쌍한 선수에게 징크스를 일으켰다”, “이삭 대 판더펜의 대결은 부끄럽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프타임에 판더펜의 실수가 나온 후 ‘TNT 스포츠’의 린지 힙그레이브는 퍼디난드의 실수를 재빨리 지적했다. 힙그레이브는 "현재 뉴캐슬은 순위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앞서고 있다. 경기 전에 미키 판더펜을 칭찬할 때 '롤스로이스'라는 대사를 했으니 퍼디난드를 탓해야 한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퍼디난드가 "가끔 롤스로이스에 기술적인 문제가 생겨서 MOT를 받으러 가서 한 번 점검을 받아야 할 때가 있다"라고 답변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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