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골프 만만찮네’ 13명 중 8명 생존, 디섐보는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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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 기준은 무려 21개 항목이나 된다.
이 때문에 '한때' 최고의 기량으로 그린재킷을 입었지만 최근 LIV골프로 옮긴 선수들은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기회를 잡는다.
LIV골프의 상징인 필 미컬슨(미국)도 강풍 속에서 노련함을 과시하며 공동 35위로 무난하게 주말 경기를 치르게 됐고 마스터스에서 특별 초청 선수로 선택한 호아킨 니만(칠레)도 공동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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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픈 챔프’ 스미스는 공동 8위
켑카, 미컬슨, 욘람 등도 컷통과
‘경험’ 필요한 오거스타서 선전
디펜딩챔프 욘람 50위, 턱걸이 본선행
‘역대 챔프 챔피언’ 출신 왓슨, 슈워츨
존슨, 가르시아는 컷탈락 못 피해
이런 이유로 마스터스 토너먼트에는 LIV골프 최강자들이 대부분 모습을 드러낸다. ‘그린 자켓’을 입었던 선수들이기 떄문. 당연히 당연히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멤버들과 LIV골프로 옮긴 선수들의 묘한 신경전이 펼쳐진다.
지난해에는 당히 PGA 멤버인 욘람(스페인)이 LIV로 이적한 브룩스 켑카(미국)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고 결국 PGA투어의 자존심을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대회 첫날부터 LIV골프 멤버인 브라이슨 디샘보가 선두로 치고 나가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열린 제 88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2라운드. 컷탈락의 운명이 걸린 이날 13명이 출전한 LIV골프 멤버들 중 무려 8명이나 생존해 만만치 않은 경쟁력을 과시했다.
성적도 나쁘지 않다. 디섐보가 공동선두에 올랐고 ‘디오픈 챔피언’ 캐머런 스미스(미국)가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패트릭 리드가 공동 15위, 켑카와 티럴 해튼(잉글랜드)가 공동 24위다. LIV골프의 상징인 필 미컬슨(미국)도 강풍 속에서 노련함을 과시하며 공동 35위로 무난하게 주말 경기를 치르게 됐고 마스터스에서 특별 초청 선수로 선택한 호아킨 니만(칠레)도 공동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쉽지만 ‘디펜딩 챔피언’ 욘람은 공동 44위로 힘겹게 컷탈락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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