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K컬처 페스티벌 이틀째...비즈데이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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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막한 'K컬처 페스티벌 두바이 2024'(주최 세계스타트업포럼)의 이틀째 행사인 'K스타트업 비즈니스데이'가 13일(현지 시각) 시내 아르자안 바이 로타니 호텔에서 열렸다.
행사는 세계스타트업포럼이 개발 중인 패션 플랫폼의 현황발표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우리나라 스타트업 기업이 보유한 웹 3.0 기반의 신기술을 현지 금융 전문가와 기업인에게 연결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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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0 기술 기반 패션 플랫폼에 관심
'K패션'에 신기술 접목, 현지 투자자와 금융 관계자 모여
(두바이=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지난 12일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막한 'K컬처 페스티벌 두바이 2024'(주최 세계스타트업포럼)의 이틀째 행사인 'K스타트업 비즈니스데이'가 13일(현지 시각) 시내 아르자안 바이 로타니 호텔에서 열렸다. 행사는 세계스타트업포럼이 개발 중인 패션 플랫폼의 현황발표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우리나라 스타트업 기업이 보유한 웹 3.0 기반의 신기술을 현지 금융 전문가와 기업인에게 연결하는 자리다.
행사 주관사 세계스타트업포럼(대표 전태수)은 K패션에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공유 비즈니스 플랫폼을 현재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설명을 들은 참석자들은 플랫폼 출시 시기와 투자 가능성을 묻는 등 관심을 보였다.
전태수 대표는 "이 플랫폼은 패션 디자이너 간의 협업뿐만 아니라 패션 관련 인플루언서와 금융인, 투자자 등이 함께 패션 아이디어를 실현해 사업화하는 공간"이라며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참여자가 기여하는 만큼 공평하게 분배받는 웹 3.0시대를 여는 플랫폼이다"라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홍삼 발효 기술에 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홍삼계란을 개발하고 이를 플랜트로 만드는 원천기술 보유 기업인 다원스마트팜 김군자 대표의 설명이 이어지자 스마트팜 개설 가능성과 두바이 현지 대학과의 기술적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후 다양한 국내 기업의 보유 기술 시연설명회가 이어졌다.
이날 'K스타트업 비즈니스데이'에 참가한 일본 기업 AI 컨설턴트 카미무라 샤키 일본번역협회 부회장은 "한국의 웹3.0 기술 기반의 AI 패션플랫폼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기대가 크다"고 참관 소감을 전했다.
s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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