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몬 아현 "월말 평가 영상으로 찰리 푸스에 신곡 선물받아"[아는형님][★밤TView]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아는형님' 베이비몬스터(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의 아현이 팝 가수 찰리 푸스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데뷔 후 첫 예능에 출연한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아들 시후, 이수근의 아들 태준과 또래인 베이비몬스터 멤버들과 바베큐 파티를 하며 "태준이랑 시후 친구들인데 사회생활을 하니 얼마나 기특하냐. 너무 훌륭하다"라고 칭찬했다. 신동은 "이제 5년 뒤쯤 보려나. 내년부터 코첼라 가야지"라며 베이비몬스터의 활약을 기대했다.

이어 장기자랑 시간이 찾아왔다. 아현은 찰리푸스의 'Dangerously'를 선곡했다. 그러면서 "월말 평가 때 이 노래를 부른 적 있다. 이걸 부르고 나서 찰리 푸스에게 직접 샤라웃 받았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찰리 푸스가 'This is amazing'라고 댓글을 남겨줬다. 팬분들 댓글에도 답글을 달아줬다. 이번 앨범에도 'like that'이란 노래도 선물 받아서 접점이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아현은 찰리 푸스에게 왜 샤라웃을 받았는지 납득할 만큼 놀라운 가창력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아현에게 강호동은 "베몬 어마어마하네. 오늘 하루 종일 앳돼 보였는데 딱 마이크 잡는 순간 프로다"라며 극찬했다.

한편, 일본인 멤버 루카는 힙합 댄스를 장기자랑으로 선보였다. 그루브한 동작과 완벽한 꺾기로 '아는 형님' 멤버들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루카가 무대를 마치자 멤버들은 자신의 신발을 무대로 던지며 크게 환호했다. 이수근은 무대 위에 올라온 신발을 촬영장 밖으로 던져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결국 김희철은 자신의 신발을 찾지 못해 아현의 운동화를 신었고, 그는 "와, 키 엄청 커졌다"라며 아현 운동화 속 높은 깔창에 화들짝 놀랐다. 아현은 당황하며 "아, 그거 영업 비밀이에요"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