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아니었으면 토트넘 지금 우승경쟁했다”... 레전드의 어처구니 없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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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레전드 공격수인 저메인 데포가 흥미로운 발언을 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3일(한국 시간) "전 토트넘 공격수 저메인 데포는 이번 시즌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없었다면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데포는 제임스 매디슨과 미키 판더펜과 같은 선수들이 시즌 내내 건강을 유지했다면 토트넘이 리그 선두 아스널과 큰 격차로 4위에 머물지 않고 우승에 도전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충격적인 주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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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토트넘 레전드 공격수인 저메인 데포가 흥미로운 발언을 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3일(한국 시간) “전 토트넘 공격수 저메인 데포는 이번 시즌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없었다면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데포는 제임스 매디슨과 미키 판더펜과 같은 선수들이 시즌 내내 건강을 유지했다면 토트넘이 리그 선두 아스널과 큰 격차로 4위에 머물지 않고 우승에 도전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충격적인 주장을 했다.
이전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은 때때로 10명이 넘어버리는 부상자 명단을 갖고 있기도 했지만 이는 토트넘뿐만이 아니라 모든 팀이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맨유와 첼시는 현재도 부상으로 인해 울상이다.
토트넘의 매디슨과 판더펜은 각각 발목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수개월간 결장했고, 비수마는 국가대표 차출과 출전 정지로, 사르도 국가대표 차출로 인해 4경기나 빠졌었다. 하지만 아스널-리버풀-맨시티의 전력을 고려할 때 토트넘이 1위라고 말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저메인 데포의 생각은 달랐다. 데포는 데일리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는 세계에서 가장 힘든 리그이고 시즌이 길기 때문에 기복이 심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토트넘이 가장 흥미로운 팀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중요한 순간에 미키 판더펜과 제임스 매디슨,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에게 부상이 없었다면 우리는 리그 정상에 있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현재 18승 6무 7패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으며 1위인 아스널과 승점이 무려 11점이나 차이 난다. 토트넘은 첼시와의 리그 경기를 기점으로 팀이 완전히 무너졌고 그 이후 경기들에서 많은 승점을 잃었다.
토트넘은 5위인 아스톤 빌라와 승점 차가 나지 않는 상황에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7경기가 남은 상태에서 아스널-첼시-리버풀-맨시티와의 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일정상으로 아스톤 빌라와 달리 매우 불리한 상황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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