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0주기 추모 고조…청소년 기억문화제 열려
김애린 2024. 4. 13. 22:27
[KBS 광주]세월호 참사 10주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광주와 전남에서도 추모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오늘(13) 오후 2시 5.18민주광장에서는 광주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사회를 요구하며 직접 기획한 '청소년 기억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또 어제(12)부터 설치된 시민분향소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여수 이순신광장과 목포 평화광장, 순천 조례호수공원에서도 시민단체 주관으로 추모문화제와 추모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내일(14) 오전에는 전라남도가 진도 팽목항에서 안전사회를 염원하는 추모제를 열 예정입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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