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벌써 끝?…4월에 서울 한낮 30도까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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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4일 서울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여름 같은 날이 이어지겠다.
이에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서 올해 들어 최고기온이 기록된 13일보다 14일이 더 더울 것으로 보인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1~30도겠다.
서울은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30도에 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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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4일 서울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여름 같은 날이 이어지겠다. 14일도 고기압 영향에 맑아 낮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겠다.
그간 맑은 날이 이어지며 열기가 축적된 점과 동해남부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에서 부는 남풍은 기온 상승을 부추기겠다. 이에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서 올해 들어 최고기온이 기록된 13일보다 14일이 더 더울 것으로 보인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1~30도겠다. 서울은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30도에 달하겠다.
다른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인천 12도와 27도, 대전 12도와 29도, 광주 13도와 27도, 대구 12도와 28도, 울산 12도와 24도, 부산 14도와 23도다.
7월 중순 수준의 고온과 함께 대기가 건조한 상황도 이어지겠다.
바람까지 약간 강하게 불기 때문에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현재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경계’ 단계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제주에 주의 단계 경보가 내려져 있다. 예년보다 덥고 건조한 상황은 월요일인 15일 비가 내리며 다소 해소되겠다.
제주는 14일 밤부터 중국 상하이 쪽에서 북진하는 저기압 영향권에 들겠고, 15일은 전국이 산둥반도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에 영향받겠다.
이에 제주에 14일 밤부터, 수도권·충남·호남·경남서부에 15일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15일 아침 전국으로 확대된 뒤 같은 날 밤 서쪽부터 그치겠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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