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3할을 본 적도 없었는데…” 쐐기 스리런 쾅! 끝나지 않은 광토마의 질주, 몸이 무거워도 잘한다 [MK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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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3할을 본 적이 없었다."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형종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2차전에서 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4년 총액 20억을 받는 조건으로 키움과 퓨처스 FA 계약을 맺은 이형종은 99경기 타율 0.215 68안타 3홈런 37타점 35득점으로 부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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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3할을 본 적이 없었다.”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형종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2차전에서 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형종은 팀이 4-1로 앞선 7회말 2사 1, 2루에서 롯데 두 번째 투수 김상수를 상대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스리런홈런을 쐈다. 시즌 4호.
이형종은 “팀도 잘 되고, 개인적으로도 잘 되고 있다. 홈런 타구가 나오기 전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는 줄 알았는데 파울이 되어 다행이었다. 인플레이 타구만 생각했는데, 결과가 좋게 나왔다”라고 이야기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감이 좋다. 출전한 15경기 모두 출루에 성공하고 있으며,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치고 있다.
그는 “작년에는 3할이란 단어를 본 적이 없다. 15경기뿐이지만 고무적이다. 2할대로 갈 수도 있지만, 뒤처지지 않고 몸 관리 잘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형종은 “홈런이 많이 나와 기분이 좋다. 페이스가 떨어질 때도 있겠지만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사실 어제 손목이 좋지 않아 걱정을 했다. 몸이 무겁게 느껴지고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러나 5타수 1안타든, 4타수 1안타든 계속 안타가 나오고 있어 좋다. 출루율도 좋다 보니 다음 타석에 자신감이 생기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즌 전 약체란 평가를 뒤집고 순항하고 있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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