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녀 된 강지영, 직접 밝힌 결혼소감 "몽글몽글한 느낌, 은혜 잊지 않고 보답하며 살 것"

이혜미 2024. 4. 1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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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신부 강지영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강지영은 13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결혼 축하해주시고 바쁜 일정 가운데 기꺼이 시간 내어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 정말 고맙다"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지난 3월 직접 결혼을 발표한 강지영은 "변함없는 모습으로 나를 아껴주고 존중해주는 사람이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예비신랑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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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4월의 신부 강지영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강지영은 13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결혼 축하해주시고 바쁜 일정 가운데 기꺼이 시간 내어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 정말 고맙다"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이어 "결혼한 선배들의 말에 따르면, 정신없어서 식 끝나고 잘 기억이 안 날 거라고 했는데 나는 반가운 얼굴들이 지금도 떠오르며 좋은 인연이 이어지고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몽글몽글하고 참 좋다"면서 결혼식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나아가 "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도움 주신 손길들,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고 애써준 친구, 동료들 그 은혜 잊지 않고 보답하며 살겠다. 다시 한 번 고맙다"라고 적으며 글을 마쳤다.

강지영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금융계 종사자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들은 2년여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 3월 직접 결혼을 발표한 강지영은 "변함없는 모습으로 나를 아껴주고 존중해주는 사람이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예비신랑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지난 2011년 JTBC 1기 특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강지영은 '연예특종' 'JTBC뉴스현장' '정치부회의' 등을 거쳐 'JTBC 뉴스룸'의 메인 앵커로 이름을 알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강지영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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