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호주 공항서 밥솥 때문에 잡혀, '직업=배우' 보더니 '오겜' 나왔냐고"(BH)[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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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이 호주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잡힌 사연을 털어놨다.
한지민은 호주 홍보대사로 두번째 촬영에 나서며 집에서 짐 싸는 모습부터 친언니가 사는 호주 브리즈번 여행, 이어 본격 촬영지인 멜버른 여행기까지 카메라에 담았다.
한지민은 "내일 호주로 오랜만에 간다. 호주 홍보대사 두번째 촬영이 있다. 전 촬영보다 일주일 먼저 들어가서 조카들과 언니를 만날 예정이다"라며 해외 떠나기 전 애정하는 떡볶이를 먼저 먹고 짐을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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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직업에 배우라고 썼더니.. '너 넷플릭스 나와? 오징어 게임 나와?' 물어"
배우 한지민이 호주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잡힌 사연을 털어놨다.
12일 BH엔터테인먼트 채널에는 '[VLOG]'P' 지민이 호주 출장 짐 싸는 법/ PACK WITH ME (feat. 브리즈번, 멜버른, 유레카 스카이덱)'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지민은 호주 홍보대사로 두번째 촬영에 나서며 집에서 짐 싸는 모습부터 친언니가 사는 호주 브리즈번 여행, 이어 본격 촬영지인 멜버른 여행기까지 카메라에 담았다.
한지민은 "내일 호주로 오랜만에 간다. 호주 홍보대사 두번째 촬영이 있다. 전 촬영보다 일주일 먼저 들어가서 조카들과 언니를 만날 예정이다"라며 해외 떠나기 전 애정하는 떡볶이를 먼저 먹고 짐을 쌌다. "짐 싸는거 너무 귀찮다"는 한지민은 "전날 밤에 겨우 미루다 싸는 편이다"라고 웃었다. 그녀는 "멜버른 도시가 유럽 같고 예쁘더라. 휴가 같은 시간 되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태닝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던 사연을 전하며 "온갖 잡티만 얻고 포기했다"며 "제가 짐 쌀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잠옷이다"라며 운동화 슬리퍼 모자들 가벼운 티셔츠 등만 챙기는 모습. 화장품도 "페이스 오일과 크림만 있으면 된다. 마스크팩 3개 챙기는데 이거 다 쓰면 아주 잘 쓰고 오는거다"라고 평소 피부관리에 정성을 들이지 않는데도 좋은 피부를 유지하는 이유를 궁금케 했다.
일주일간 친언니네 집에 머물면서 조카 로마와 로하를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멜버른으로 넘어가 한국에서 오는 스태프들을 기다렸다.
한지민은 공항에서 만난 한국 스태프들에게 "너네 공항에서 검색대에 안걸렸어?"라며 "입국할때 언니 밥솥하고 이불 상자 가져가니까 걸렸다. '밥솥하고 이불이다'라고 말했더니 저리로 가라고 하더라. 거기 갔더니 짐 스캔을 쫙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예전엔 직업란에 '프리랜서'라고 썼는데 요즘엔 '배우'라고 쓴다. 공항 직원들이 궁금해하면서 '너 어디 나와?' '넷플리스 나와?'라고 묻더라"라며 "'너 오징어 게임'에 나와? 물어보더라"라고 울상을 지었다.
그러면서 "내 친구가 나온다고"라고 말하면서 '오징어 게임' 주인공이자 같은 소속사 동료 박해수를 언급하며 웃었다.
한지민은 "요즘은 어디를 가도 한국걸(드라마 영화)를 많이 봐서"라며 달라진 한국 K콘텐츠의 위상을 실제로 느끼는 체감을 전했다.
한편, 한지민은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가제)에서 이준혁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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