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父 김충훈, 오늘(13일) 조용한 결혼식‥김수현은 불참

김수현, 김충훈 부자 (사진=뉴스엔DB, 김충현 측)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김수현의 아버지인 가수 김충훈이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4월 13일 김충훈 측 관계자는 뉴스엔에 “김충훈이 이날 결혼식을 올린 것이 맞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이날 더팩트는 김충훈이 이미 부부의 연을 이어오고 있는 아내 안모 씨와 서울 강남 모처에서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매체는 김충훈은 결혼이 사전에 알려져 하객들이 몰리면 김수현을 비롯한 다른 가족에게 부담을 줄까 염려했으며, 결국 김수현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김충훈은 1980년대 록밴드 '세븐돌핀스'로 데뷔해 히트곡 '밤부두'로 인기를 누렸으며 2009년 트로트곡 '오빠가 왔다'를 발표하며 솔로 활동에 나섰다. 이후 '옆집에 불났네', '가면', '나이가 든다는 게 화가 나', '브라보' 등을 발매했다. 특히 현재 방송 중인 tvN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인 배우 김수현의 아버지로도 유명하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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