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14경기 슈팅 허용 308회' 아슬아슬한 맨유 수비, 골키퍼 오나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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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오나나가 많은 슈팅 허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오나나는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지난 시즌 맨유는 그렇게 많은 슈팅을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축구는 골이다. 많은 득점을 터뜨리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상대 슈팅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맨유는 공격적인 팀이기 때문에 우리가 감수해야 할 위험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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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안드레 오나나가 많은 슈팅 허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릴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3라운드에서 본머스와 맞붙는다. 현재 맨유(승점 49, 15승 4무 12패, 45득 46실, -1)는 6위에 위치 중이다.
지난 시즌 맨유는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으로 무관에서 탈출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데뷔 시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구단 차원에서 대대적인 투자가 진행됐다. 메이슨 마운트(前 첼시), 안드레 오나나(前 인터밀란), 라스무스 회이룬(前 아탈란타), 알타이 바이은드르(前 페네르바체), 세르히오 레길론(前 토트넘, 임대), 암라바트(前 피오렌티나, 임대) 등이 전격 합류했다.
하지만 기대감은 실망감으로 바뀌었다. 리그에선 아스널,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훗스퍼, 아스톤 빌라에 밀렸다. TOP4는 커녕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48),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47), 첼시(승점 44)를 따돌리기 바쁘다. EFL컵에선 16강에서 조기 탈락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도 최하위로 떨어졌다.
남은 시즌 리그 6위를 사수하고, 준결승에 진출한 잉글랜드 FA컵에서 승부를 봐야 하는 상황. 이러한 가운데 수문장 오나나가 계속되는 실점 문제에 대해 짚었다.
영국 '90MIN'은 "직전 14경기 동안 맨유는 무려 308차례 슈팅을 허용했다. 당연하게도 오나나(119회)보다 많은 세이브를 기록한 골키퍼는 없다. 오나나는 맨유 수비에 대한 책임을 묻는 질문에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꼽았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나나는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지난 시즌 맨유는 그렇게 많은 슈팅을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축구는 골이다. 많은 득점을 터뜨리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상대 슈팅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맨유는 공격적인 팀이기 때문에 우리가 감수해야 할 위험이다"라고 답했다.
또 "골키퍼는 많은 책임감이 따르는 포지션이다. 언제든 플레이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불평할 수 없다.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오나나는 힘든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많은 슈팅 허용을 걱정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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