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지현우 욕 듣고 분노 “양아치와 같이 일 못해” (미녀와 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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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이 지현우에게 욕을 듣고 분노했다.
4월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7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박도라(임수향 분)는 고필승(지현우 분)에게 분노했다.
이어 고필승은 촬영장에서 박도라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지만 박도라는 "당신 같은 양아치와 같은 현장에서 일 못한다. 당장 내 눈앞에서 사라져라"며 "이 인간 좀 치워주세요. 제발요"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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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이 지현우에게 욕을 듣고 분노했다.
4월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7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박도라(임수향 분)는 고필승(지현우 분)에게 분노했다.
조연출 고필승은 주연배우 차봉수(강성민 분)의 비위를 맞추느라 함께 상대배우 박도라 욕을 하다가 박도라에게 딱 걸렸다. 고필승은 변명하려 했지만 박도라는 차를 타고 그대로 가버렸다. 고필승은 “내가 왜 그랬을까”라며 귀가해 “이제 어떻게 할 거냐”고 이불킥 절규했다.
이어 고필승은 촬영장에서 박도라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지만 박도라는 “당신 같은 양아치와 같은 현장에서 일 못한다. 당장 내 눈앞에서 사라져라”며 “이 인간 좀 치워주세요. 제발요”라고 분노했다.
고필승은 홍진구(이승형 분)에게 “이거 다 형 때문이잖아요. 두 사람 살살 달래가며 비위 맞추라고 했잖아요”라고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홍진구는 “이제부터 내가 박도라 커버할 테니까 넌 차봉수만 커버해라. 당분간 박도라 눈에 띄지 말고 숨어 다녀라”고 했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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