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욕하다 걸린 지현우에 “양아치, 눈앞에서 사라져” 분노(미녀와 순정남)[Oh!쎈 포인트]

임혜영 2024. 4. 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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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임수향의 뒷담화를 하다 들켰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고필승(지현우)이 자신의 욕을 하고 있는 현장을 목격한 박도라(임수향)가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필승은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였고, 박도라는 "당신 같은 양아치랑 같은 현장에서 일 못 한다. 당장 내 눈앞에서 사라져라. 이 인간 좀 치워달라"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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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임수향의 뒷담화를 하다 들켰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고필승(지현우)이 자신의 욕을 하고 있는 현장을 목격한 박도라(임수향)가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필승은 차봉수(강성민)와 함께 박도라의 뒷담화를 하다 들키게 되었다. 박도라는 화가 난 듯 문을 세게 닫고 나갔고  고필승은 “어떻게 박도라가 여기에”라며 깜짝 놀란 후 박도라를 뒤쫓아갔다. 고필승은 박도라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수신 거부 되었고, 고필승은 자신의 머리를 때리며 좌절했다.

집에 돌아온 고필승은 소리를 지르며 괴로워했다. 그는 “이제 어떻게 할 거야”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고필승의 괴성에 온 가족들은 깜짝 놀라 달려 나왔다. 

고필승은 촬영장에 나타난 박도라의 옆에 붙어 전날 있었던 일을 사과했다. 박도라는 “꼴도 보기 싫으니까 비켜라”라고 말했고 고필승은 “어제 일은 제가 할 말이 없다. 박 배우님이 싫어서, 돌아버려서 그런 게 아니다. 어떻게든 이 촬영 무사히 끝내야 한다는 생각에”라고 해명했고 박도라는 “그래서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양아치 짓 한 것이냐”라고 물었다.

고필승은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였고, 박도라는 “당신 같은 양아치랑 같은 현장에서 일 못 한다. 당장 내 눈앞에서 사라져라. 이 인간 좀 치워달라”라고 분노했다.

/hylim@osen.co.kr

[사진] ‘미녀와 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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