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뉴캐슬전 선발 출격…통산 3번째 '10골-10도움' 도전

안영준 기자 2024. 4. 1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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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2)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에 도전한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 팀 승리와 개인의 의미있는 기록 달성 등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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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토트넘, 오후 8시30분 뉴캐슬과 EPL 33R 대결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뉴캐슬전에 선발 출격한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2)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2023-24 EPL 33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 팀 승리와 개인의 의미있는 기록 달성 등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15골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도움 1개를 추가하면 10골10도움을 의미하는 '10-10'을 달성한다. 2019-20시즌과 2020-21시즌에 이를 달성한 손흥민은 자신의 3번째 10-10을 도전한다. EPL 역사에서 10-10을 세 차례 이상 달성한 선수는 단 5명 밖에 없다.

아울러 토트넘 역시 승리를 해야 할 이유가 다분하다. 토트넘은 18승 6무 7패(승점 60‧골득실 20)로 1경기를 더 치른 애스턴 빌라(승점 60‧골득실 17)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4위를 마크 중이다.

지난 시즌 이후 2시즌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노리는 토트넘으로선 이날 경기를 이겨서 애스턴 빌라를 확실히 따돌려야 목표했던 4위권 진입에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다.

필승을 다짐하는 토트넘은 최전방 손흥민을 필두로 2선에는 이브 비수마, 제임스 매디슨, 티모 베르너, 브레넌 존슨,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뒤를 받친다.

포백으로 구성된 수비진은 데스티니 우도지, 미키 판더펜,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킨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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