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타임' 정관장 박지훈은 팬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팬들과 함께한 팬미팅.
박지훈(정관장)은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
안양 정관장은 1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오매블멤(오매불망 블랙회원님은 내사랑~♥)이라는 타이틀로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렇다면 이때 박지훈은 팬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안양/홍성한 기자] 팬들과 함께한 팬미팅. 박지훈(정관장)은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
안양 정관장은 1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오매블멤(오매불망 블랙회원님은 내사랑~♥)이라는 타이틀로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2024시즌 블랙 멤버쉽 회원 84명과 코칭스태프, 선수들이 모여 진행됐다.
이들은 오매상식, 짱삼블랙 2개 팀으로 나뉘어 피구, 양궁, 컬링 등 다양한 종목을 함께 어우러지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선수와 팬이 가까이서 웃고 떠들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이날 행사 중간에는 오순도순 둘러앉아 간식을 먹으며 수다를 떨 수 있는 시간이 있어 나누지 못할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다.
그 누구보다 인기 있던 선수는 '지미 타임' 박지훈이었다. 그렇다면 이때 박지훈은 팬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
그는 "평소에 팬들이 묻지 못하셨던 것들을 많이 물어봐 주셨는데, 일단 캠핑 갔다 온 이야기를 나눴다. 캠핑 잘 갔다 왔냐 어디 또 놀러 가시냐 이런 것들을 물어봐 주셨다. 사소한 이야기였다(웃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할 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FA(자유계약선수)를 앞두고 치른 올 시즌. 박지훈은 53경기에 나서 평균 12.1점 3.6리바운드 4.4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정관장은 리그 9위에 머물렀다. 그는 "많이 아쉬운 시즌이었다. 그리고 또 배웠던 시즌이었던 것 같다"며 한 시즌을 되돌아봤다.
팬들과 함께 시간에 대해서도 감사함을 전했다. 박지훈은 "이런 행사가 많아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다음 시즌 개막까지 남은 시간이 워낙 길지 않나. 이렇게 짧은 시간이라도 기다리시는 팬분들을 위해 시간을 더 내고 싶은 마음이다.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휴가 계획에 대해 묻자 "일단 다음 주에 와이프와 함께 여행을 갈 생각이다. 먼 곳은 아니다(웃음). 또 다녀와서 재활도 하고, 다음 시즌을 위해 시간을 투자하지 않을까"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정관장 농구단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