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통산 3번째+EPL 6번째 10-10’ 달성 정조준!···토트넘, 뉴캐슬 원정 선발 명단 공개
손흥민(32·토트넘)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개인 통산 3번째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6번째 ‘10-10’ 달성에 나선다.
토트넘 홋스퍼는 1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2023-24 EPL 33라운드를 치른다.
홈팀 토트넘은 비카리오, 포로, 로메로, 판 더 펜, 우도기, 벤탕쿠르, 비수마, 매디슨, 존슨, 손흥민, 베르너가 선발 출격한다.
원정팀 뉴캐슬은 두브라브카, 셰어, 고든, 이삭, 반스, 크라프트, 머피, 앤더슨, 번, 롱스태프, 기마랑이스가 선발 출격한다.
이날 손흥민은 또 한 번 역사를 쓰기 위해 나선다. 손흥민은 지난 주말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1도움을 올리면서 현재 리그에서 15골과 9개의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도움 하나만 더 추가한다면 10골 10도움을 달성하면서 득점과 도움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하게 된다.
손흥민이 올 시즌 10-10을 달성한다면 부정할 수 없는 EPL 레전드로 올라서게 된다. 손흥민은 이미 2차례 10-10 기록을 달성했다. 2019-20시즌 11골 10도움을 기록했고 2020-21시즌에는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달성하게 된다면 개인 통산 3번째 기록이며 EPL 역사상 6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현재 웨인 루니가 통산 5회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있고 공동 2위에는 4회를 기록한 에릭 칸토나와 프랭크 램파드가 올라있다. 그다음 3회를 기록한 선수는 디디에 드로그바와 모하메드 살라다. 손흥민이 1도움만 추가한다면 드로그바, 살라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뉴캐슬을 상대로는 좋은 기억이 있다. 전반기 펼쳤던 맞대결에서 손흥민은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뉴캐슬을 4-1로 대파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손흥민뿐만 아니라 토트넘에도 중요한 경기다. 토트넘은 현재 치열한 4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4위에 올라있는 토트넘은 승점 60점으로 5위 애스턴 빌라와 동률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이기에 아직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시즌 종료까지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없는 상황이기에 매 경기 승리를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
주장 손흥민은 또 하나의 역사적인 기록과 함께 팀 승리까지 이끌기 위해 뉴캐슬전에 나선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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