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서열 3위 자오러지, 김정은 만나 "북중 관계 시간 지나도 뿌리깊어"

권진영 기자 2024. 4. 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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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서열 3위' 자오러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북한 방문 중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와 13일(현지시간) 만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자오 위원장은 2018년 리잔수 당시 전인대 상무위원장이 '북한 건국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이후 방북한 중국 고위 관리 중에서도 최고위급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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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최룡해 北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장과도 만나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조중친선의 해' 개막식이 지난 12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중국 공산당 '서열 3위' 자오러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북한 방문 중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와 13일(현지시간) 만났다.

자오 위원장은 연설을 통해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양당과 양국 선대 지도자들이 만들고 키워온 중국과 북한의 전통적 우정은 시간이 지나도 뿌리 깊고 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수년 사이 두 나라 정상이 다섯 차례 만났다고도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자오 위원장은 2018년 리잔수 당시 전인대 상무위원장이 '북한 건국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이후 방북한 중국 고위 관리 중에서도 최고위급 인사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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