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서 검문 불응하고 사고 낸 40대 음주운전자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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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주차장에서 경찰의 검문 요구에 불응하고 달아나다 사고를 낸 음주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오늘(13일) 낮 12시 반쯤 청주시 율량동의 한 장례식장 주차장에서 경찰의 검문 요구에 불응한 채 혈중 알코올농도 0.108% 상태에서 승용차를 몰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A 씨 아내로부터 "남편이 흉기를 들고 장례식장으로 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장례식장 주차장에서 대기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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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주차장에서 경찰의 검문 요구에 불응하고 달아나다 사고를 낸 음주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44살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13일) 낮 12시 반쯤 청주시 율량동의 한 장례식장 주차장에서 경찰의 검문 요구에 불응한 채 혈중 알코올농도 0.108% 상태에서 승용차를 몰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A 씨는 오창읍 쪽으로 도주하는 과정에서 30대 B 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A 씨 아내로부터 "남편이 흉기를 들고 장례식장으로 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장례식장 주차장에서 대기 중이었습니다.
A 씨는 오늘 장례식장에서 친척과 말다툼하고 귀가했다가 다시 장례식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세용 기자 psy0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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