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웠던 반즈, 키움전 6이닝 4실점..시즌 첫 패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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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가 아쉬운 피칭을 펼쳤다.
이날 선발등판한 반즈는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김혜성에게 사구를 허용해 2사 1,3루 위기에 몰린 반즈는 최주환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실점했다.
이형종에게 볼넷을 허용해 만루 위기에 몰린 반즈는 이원석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줘 또 실점했고 이어 김휘집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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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반즈가 아쉬운 피칭을 펼쳤다.
롯데 자이언츠 반즈는 4월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다소 부진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반즈는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초반 4이닝은 불안했지만 마지막 2이닝은 완벽했다.
반즈는 1회 선두타자 이용규를 직선타로 막아내며 경기를 시작했다. 도슨에게 안타를 내준 반즈는 김혜성을 뜬공, 최주환을 삼진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이형종을 땅볼, 이원석을 뜬공처리한 뒤 김휘집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박준형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반즈는 3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이재상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이용규의 희생번트에 이어 도슨을 뜬공처리했다. 김혜성에게 사구를 허용해 2사 1,3루 위기에 몰린 반즈는 최주환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실점했다. 이형종에게 볼넷을 허용해 만루 위기에 몰린 반즈는 이원석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줘 또 실점했고 이어 김휘집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반즈는 박준형을 삼진처리해 간신히 이닝을 마쳤다.
4회에는 선두타자 이재상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이용규에게도 안타를 허용했지만 3루 진루를 시도하던 이재상을 야수들이 잡아냈다. 도슨을 땅볼로 막아낸 반즈는 김혜성까지 땅볼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5회에는 선두타자 최주환을 파울플라이, 이형종을 뜬공, 이원석을 삼진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6회에는 김휘집과 주성원을 삼진, 이재상을 땅볼처리해 연속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6이닝 동안 102구를 던진 반즈는 7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1-4로 뒤쳐진 7회 마운드를 내려온 반즈는 시즌 첫 패전 위기에 몰렸다.(사진=반즈/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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