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 이황은 '성관계 지존'" 민주당 김준혁, 성균관장 만나 공식 사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퇴계 이황에 대한 부적절한 표현으로 논란을 빚은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이 성균관을 찾아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준혁 경기수원정 민주당 당선인은 자신의 SNS에 "어제 최종수 성균관장을 예방해 성균관과 유림 어른들께 누를 끼치게 된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퇴계 이황에 대한 부적절한 표현으로 논란을 빚은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이 성균관을 찾아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준혁 경기수원정 민주당 당선인은 자신의 SNS에 "어제 최종수 성균관장을 예방해 성균관과 유림 어른들께 누를 끼치게 된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렸다"고 밝혔습니다.
김 당선인은 "오랫동안 전해 오던 구비문학을 토대로 퇴계 이황 선생님을 소개하려던 <변방의 역사>의 일부 기술 내용으로, 결과적으로 지난 선거 기간에 성균관과 유림 어른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됐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어 "최종수 성균관장께서 선거가 끝난 후 제일 먼저 방문해 줘 고맙다며 유림들에게 사과의 뜻을 잘 전하겠다고 화답하셨다"고 전했습니다.
또 "퇴계 이황 선생의 위패가 임시 안치된 비천당에도 들렀다"며 "그 뜻을 되새기며 정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당선인은 지난 2022년 출간한 자신의 저서에서 퇴계 이황 선생을 '성관계 지존'이라고 표현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88991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의대교수들 "25일 무더기 사직서 효력 발생‥대화의장 있어야"
- 민주 "총리·참모 인선 달라져야‥'돌려막기·측근' 인사는 불통 폭주"
- 한동훈 "제가 부족했다‥국민 사랑 더 받을 길 찾자"
- 홍준표 "108석, 국민들이 명줄만 붙여 놓은 것‥자립·자강으로 가야"
- 공수처, '채상병 특검법'에 "공식 입장 없어‥수사 속도내겠다"
- 이준석 "차기 전당대회 출마하지 않겠다‥지방선거 매진"
- 국민의힘 김재섭 "김 여사·채 상병 특검 뭉갤 수 없어‥적극 토론해야"
- "대통령과 당연히 만날 것"‥"정권 심판 협력"
- 다음 주 '총선 입장 발표' 검토‥후임 인선 안보실 제외
- "미국, '이란 순항미사일·드론 이동' 포착"‥보복 초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