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3R 단독 선두…우승 향해 질주

박노중 2024. 4. 1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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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41.동아제약)이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3R에서 12언더파 201타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향해 질주했다.

박상현은 이날 1개의 이글, 6개의 버디와 2개의 보기를 기록하며 꾸준한 플레이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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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사진=KPGA
박상현(41.동아제약)이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3R에서 12언더파 201타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향해 질주했다.

박상현은 이날 1개의 이글, 6개의 버디와 2개의 보기를 기록하며 꾸준한 플레이를 펼쳤다. 특히 15번홀(파5)에서는 그린 주변 약 17야드 거리에서 친 세 번째 벙커샷을 그대로 집어넣으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박상현은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충분히 잘 풀어나간 것 같다. 그린 상태가 PGA투어 정도였던 것 같다. 11번홀 보기로 위기가 있었지만 15번홀(파5) 이글 후 흐름을 잘 탄 것이 좋았다. 마지막 홀 보기 실수가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현은 이번 대회 우승 시 본 대회 최초 2회 우승 달성과 KPGA 투어 13승(통산 15승) 달성하고 국내 다승자 순위 최광수(64)와 함께 공동 7위 등극한다.

[박노중 마니아타임즈 기자/njpark0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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