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최고의 짝꿍 ‘매디손’ 조합... “매디슨은 에릭센이랑 유사해서 좋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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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레스터 시티 시절부터 매디슨을 좋아했었다.
영국 매체 '핫스퍼 HQ'는 13일(한국 시간) "손흥민은 매디슨과의 인연과 아직 젊고 미래가 밝은 매디슨에 대해 좋은 말만 남겼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제임스 매디슨은 환상적인 선수다. 그는 아직 젊고 전성기가 아니다. 우리는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고, 아주 특별한 인연도 있다. 그가 토트넘에 합류하기 전부터 나는 그를 좋아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비슷한 선수였기 때문에 그를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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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손흥민은 레스터 시티 시절부터 매디슨을 좋아했었다.
영국 매체 ‘핫스퍼 HQ’는 13일(한국 시간) “손흥민은 매디슨과의 인연과 아직 젊고 미래가 밝은 매디슨에 대해 좋은 말만 남겼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초반 토트넘의 역대 최다 득점자인 해리 케인이 팀을 떠나면서 최고의 파트너를 잃었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결정했고, 케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손흥민이 고군분투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레스터 시티에서 매디슨을 발견하게 된다. 메디슨은 킥이 정말 좋은 선수로 팀 내 모든 세트피스 키커를 전담하고 있는 선수다. 또한 메인 포지션이 공격형 미드필더이기 때문에 수준급의 전진 패스와 롱 패스, 그리고 볼 배급 능력을 가지고 있다. 개인 기술도 갖추고 있는 그는 상대 박스에서 무서운 역할을 할 수 있다.
2018년 레스터 시티로 이적한 그는 이적하자마자 팀의 핵심으로 평가받으며 같은 이적생인 페레이라와 틸레망스와 함께 팀을 이끌었다. 그는 레스터에서 꾸준히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레스터의 명실상부한 에이스였다. 그는 203경기에서 55골 41도움을 하며 4000만 파운드(약 666억 원)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그는 이번 시즌도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다. 팀의 주포인 손흥민과 합을 맞추며 벌써 리그 21경기 4골 7도움을 기록 중이며 손흥민과 엄청난 파트너십을 보여주고 있다. 매디슨은 부상으로 인해 몇 경기를 결장했지만, 건강할 때 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손흥민은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매디슨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은 “제임스 매디슨은 환상적인 선수다. 그는 아직 젊고 전성기가 아니다. 우리는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고, 아주 특별한 인연도 있다. 그가 토트넘에 합류하기 전부터 나는 그를 좋아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비슷한 선수였기 때문에 그를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이어서 “나는 항상 에릭센을 따라다니며 경기를 만들고, 기회를 만들고, 골을 넣고, 득점하는 그런 선수를 좋아했다. 내게 에릭센은 아주 특별한 선수였다. 그와 함께 뛰는 것이 정말 즐거웠다. 나는 그를 더 훌륭한 선수로 만들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매디슨의 미래는 밝으며, 이번 시즌을 바탕으로 다음 시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축구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고, 토트넘이 4위 자리를 지킨다면 매디슨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핫스퍼 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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