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많았지만 버텨낸 김선기, 롯데전 6이닝 1실점 호투..시즌 첫 Q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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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기가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김선기는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정훈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실점한 김선기는 정훈을 땅볼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6이닝 동안 89구를 던진 김선기는 7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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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선기가 호투했다.
키움 히어로즈 김선기는 4월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김선기는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김선기는 1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김민석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최항을 땅볼로 막아낸 김선기는 레이예스와 전준우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이정훈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실점한 김선기는 정훈을 땅볼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이학주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유강남에게 연속안타를 내줘 1,2루 위기에 몰렸다. 박승욱을 삼진처리한 김선기는 김민석을 땅볼, 최항을 뜬공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3회에는 레이예스와 전준우를 땅볼처리한 뒤 이정훈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정훈을 외야 직선타로 막아냈다.
4회에는 이학주를 뜬공, 유강남을 땅볼처리한 뒤 박승욱에게 안타,김민석에게 사구를 내줘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최항을 땅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5회에는 선두타자 레이예스를 사구로 출루시켰지만 전준우를 병살타로 막아냈다. 이어 이정훈을 삼진처리했다.
6회에는 정훈을 땅볼처리한 뒤 이학주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유강남을 파울플라이, 박승욱을 땅볼로 막아냈다.
6이닝 동안 89구를 던진 김선기는 7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김선기는 팀이 4-1로 앞선 7회 마운드를 내려왔고 시즌 2승을 눈앞에 뒀다.(사진=김선기/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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