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렌지에 기름 올려두고 외출…부산 음식점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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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 7분쯤 부산 사하구 감천동에 있는 3층짜리 건물의 1층 A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한 행인이 마을버스를 기다리던 중 타는 냄새를 맡고 살피다 A 음식점 내부 튀김솥에서 연기와 불꽃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454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음식점 내 튀김유 과열에 의해 발생한 불로 추정,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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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13일 오후 2시 7분쯤 부산 사하구 감천동에 있는 3층짜리 건물의 1층 A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한 행인이 마을버스를 기다리던 중 타는 냄새를 맡고 살피다 A 음식점 내부 튀김솥에서 연기와 불꽃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했다.
화재 당시 이 음식점 관계자는 가스렌지 위에 튀김유를 올려놓은 채 외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은 1~2층 영업시설과 가재도구 일부를 태운 뒤 약 41분 만에 꺼졌다.
소방대는 건물 2층(창고)과 3층(주택)에 대해 인명 검색을 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454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음식점 내 튀김유 과열에 의해 발생한 불로 추정,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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